안녕하세요. 현실은퇴준비입니다
.
저희 집은 군대간 큰 아들과
고등학교 3학년 둘째가 있습니다.
자녀를 생각하면 부모로서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죠.
하지만 저는 은퇴를 앞둔 시점,
조금은 '냉정한' 증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경제적 자립 엔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1. 원칙: "내 요새가 튼튼해야 자녀도 지킬 수 있다"
많은 부모가 본인의 노후를 헐어
자녀의 대학 등록금이나 결혼 자금을 무리하게 지원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자녀에게
가장 큰 짐은 '준비되지 않은 부모'입니다.
저는 제 은퇴 요새(맥쿼리 등 배당 자산)를
단단히 구축하는 것을 제1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제가 굳건히 서 있어야,
아들이 흔들릴 때 진정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처세대라는 말도 있더군요
마지막 부모봉양을 하고, 처음 봉양못받는 세대?
2. 전략: 20세, 5천만 원의 '복리 엔진'을 달아주기
둘째 아들이 성인이 되는 내년즈음
저는 성인 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인 5,000만 원을
증여할 계획입니다.
지금도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 어릴적은 지원하거나 증여할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시점이 골든타임일것 같습니다.
- 현금이 아닌 '시스템'을 증여
이 돈을 아들의 유흥비나
단순 학비로 쓰게 하지 않을 겁니다. - 증여세 신고의 중요성
5,000만 원을 신고하고 증여함으로써,
이후 이 돈이 불어나는 수익에 대해서는
정당한 아들의 자산으로 인정받게 할 것입니다.
주위 자녀지원하려고 현금인출하고
고민하고 이러한 분 많이 봤습니다.
3. 도구: ISA 계좌와 배당주의 결합
증여한 자금은 아들 명의의 절세계좌
ISA(개인종합관리계좌)나 연금계좌를 적극 활용하려 합니다.
- 고기 잡는 법
제가 모아온 맥쿼리인프라나
미국 배당 ETF처럼 '배당이 나오는 자산'의
맛을 보게 할 생각입니다. - 재투자의 마법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으로
주식을 한 주씩 더 사는 '복리 엔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들이 직접 체감하게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 지금도 소소한 금액을 자녀계좌에 운용해 주고 있습니다.

4. 관망: 30세, 독립의 시기에 건네는 마지막 카드
그렇게 10년을 굴린 자산이
아들이 서른 즈음 되었을 때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결혼이나 독립 등 인생의 큰 이벤트가 생기는 30세 무렵,
그동안 불어난 자산의 상태를 보고
추가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할 생각입니다.
스스로 자산을 관리해 본 경험이 있는 아들이라면,
그때 건네는 지원금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더 큰 도약을 위한 연료'가 될 것입니다.
아빠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자녀에게 고기를 잡아다 주는 것은 한 끼를 해결해주지만,
배당주 계좌라는 '배'를 만들어주는 것은
평생의 굶주림을 해결해줍니다.
아들아, 지금은 공부가 전부인 것 같겠지만
아빠는 네가 세상에 나왔을 때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갈
튼튼한 배 한 척을 준비해두고 있단다.
우리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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